백화점/호텔/여행사등 사업자가 전화요금을 부담, 이용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전화서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이에따라 이용자는 백화점/호텔/여행사등에 착신자요금 부담으로 전화를
걸어 상품정보/객실현황/항공기예약현황등을 파악하는 텔리마케팅
(Telemarketing)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최근 "클로서비스(착신자요금부담) 기본계획"을
마련,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부산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하며 오는 9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공사는 서울지역의 전농/영동/영등포/광화문전화국과
부산지역의 부산진전화국등 6개 전화국에 클로버서비스 전용교환기를 설치,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개통하며 오는 94년부터 NO7 신호방식을 도입,
지능망을 구축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클로버서비스의 접근번호는 080으로 1단계에는 시내호착신번호를 080-NXX
-XXX, 시내/외호착신번호를 080-0NX-XXXX로 하고 2단계에는 080-XXX-XXXX로
하게 된다.
예를들어 통신공사의 클로버서비스번호를 080-123-4567이라 하면 이번호는
080관문국을 통해 현재의 통신공사 안내번호인 02-750-3114로 변환되어
연결된다.
또 통신공사는 클로버서비스의 요금을 착신자 전액부담을 원칙으로
가입비및 월기본료와 함께 정액제 또는 상세과금의 요금체계를 검토하고
있으며 서비스기능에 따라 부가요금 또는 할인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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