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명의 얼굴을 단 1초만에 식별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전기는 최고 3,500명의 얼굴을 기억시킨뒤 순간적으로 특정인물을
찾아내는 "화상조회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 3,500명 얼굴 단 1초에 식별 ***
인간의 뇌세포조직과 같은 수많은 뉴런소자를 컴퓨터시스템에 활용, 사람의
얼굴을 구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빌딩등의 출입인 관리외에도 범죄수사 위조지폐대조 출입국
관리시 국제수배자조회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뉴런컴퓨터시스템은 컴퓨터에 연결된 카메라로 입력하고 싶은 사람의
사진등을 비추면 뉴런간의 반응 및 결합정도에 따라 입력된 데이터를 학습
기억 식벽해 낸다.
*** 범죄수사/위조지폐도 판별 ***
지금까지의 실험결과 이 얼굴조회시스템은 1초당 3,500명까지 알아낼 수
있는데 처리속도를 빨리 할 경우 1,2년후에는 5,000명까지도 식별이
가능하다고.
그러나 이 시스템은 색깔이 비교적 옅은 안경을 낀 인물등은 찾아낼 수
있으나 두발모양이 틀리거나 변장했을 경우는 판독해 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연구과제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