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한국산 주철관 이음쇠의 대호주수출과 관련, 우리나라의 신한주철과
영화금속에 대해 반덤핑조사에 착수했다.
10일 무협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9일 호주의 주철관 이음쇠 제조업체인
BTR엔지니어링사의 제소에 따라 우리나라의 2개업체와 대만의 8개업체등 모두
10개업체에 대해 반덤핑조사 및 상계관계조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호주관세청은 우리나라의 주철관 이음쇠의 대호주수출이 88년 한햇동안
26만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42만달러에
이르는등 급증하고 있어 호주내 산업에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