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들의 리스회사를 통한 의료기기 도입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중 리스회사를 이용한 의료기기
도입은 318억2,300만원(취득원가기준)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224억3,900만원에
비해 130.9%나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입건수에 있어서도 88년 210건에서 지난해에는 265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의료기기도입의 급증은 새로운 의료보험체제로 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늘면서 소규모병원들도 첨단의료기구비를 서두루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요 도입품목은 CT치과용치아치료기 X-레이 기구등 고가장비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