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아메리카사가 1,000만달러의 대대적인 광고비를 투입하여 유고내
에서 생산한 2개 자동차모델의 대대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8일자로 보도했다.
지난달에야 파산소송에서 벗어난 유고아메리카사는 그동안 파산소송관계로
흩어졌던 매매중개인들을 재규합하여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규판매모델은 "YUGO GV PLUS"와 신행 유개차로서 각각 선택사양품목을
제외한 기본가격 4,435달러, 8,990달러에 출고될 예정이다.
유고아메리카사는 품질면을 내세우기 보다는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차종중
최저가라는 장점을 부각시킴으로써 고객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대만회사, 소련과 바타무역계약체결 ***
대만의 천국무역공사는 소련의 아제르바이잔공화국과 총액 2억달러를
초과하는 바터무역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대만이 경제전문지인 공상시보
가 최근 보도했다.
동지에 따르면 계약내용은 대만측이 소련에 합계 100개 항목의 설비
(비누생산, 화학원료 등) 및 컴퓨터 2만대등 모두 2억달러분을 제공하는
대가로 소련으로부터 요소, 철강등을 2억달러 상당분을 매입하게 된다.
한편 대만경제부는 최근 행정원에 대해 대소련직접무역금지를 해제토록
정식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