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금년에 말레이시아에 제공할 엔차관금리를 종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인 2.9%로 결정키로 합의했다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수상이
밝혔다.
마하티르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5%에 달한 지난번
엔차관금리보다 2.1%나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나카야마 타로 일본외무장관의 방문
결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일본이 대말레이시아차관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
으나 차관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마하티르수상은 이어 나카야마장관의 말레이시아방문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이었다면서 말레이시아와 일본 양국간의 의약부문협력이 최초로 제의된
점이 그 부분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 IFC, 가나금광개발 8,000만달러 차관 <>
국제금융공사(IFC)는 가나의 금광개발을 위해 8,60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원대상 광산은 서부가나의 보구사금광.
IFC는 금년말 조업을 개시할 이 광산의 금생산량은 연간 10만온스가 예상
되고 있다고 밝혔다.
IFC는 이와함께 가나테마시의 철강공장을 위해서도 32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건설경비는 모두 830만달러이며 완공후 철근과 철사류를 생산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