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 그래픽스전등 처음 열려 <>
한국종합전시장은 올해 전시사업분야에서 전시주관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동시에 전시업무의 표준화/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형화에 역점을 둘
방침.
종합전시장은 이미 지난 88년 3건, 89년 10건의 자체개발 전문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년에는 기존 전시회 10건을 포함, 총 23개의 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
또한 전문전시개발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91년에 26건, 92년에 29건,
93년에 32건, 94년에 35건의 전시회를 독자적으로 개최, 전문전시장 가동률
기여도를 지난해 8.7%에서 94년도에 약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
올해 특히 제1회 한국국제공장자동화 종합전이 3월9일에서 13일까지 열리는
것을 비롯 <>한국국제 CAD/CAM 및 그래픽스전(9월11일-15일) <>한국국제종합
정보통신망전(11월12일-16일) <>국제분체/유체 및 공조기기전(11월14일-18일)
<>한국국제수송/운반기기 및 창고시스팀전등 자동화/물류시스팀전등 첨단
분야의 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리게 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 바코드시스팀 도입 관리강화 <>
KOEX는 올 상반기중 컴퓨터를 활용한 고객관리시스팀인 바코드시스팀을
도입, 내방바이어 등록 및 관리는 물론 전시참관객들의 등록관리를 전산처리
함으로써 KOEX에서 열리는 각종 전문전시회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전시정보의 대외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
전시장은 올 3월이전에 바코드시스템설치를 완료, 3월부터 전시장이 독자적
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에서 이 시스템을 본격 활용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KOEX
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회를 바코드시스팀으로 관리할 계획.
종합전시장은 전시회 참관객들의 인적사항과 관심분야를 바코드시스팀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그동안 참관객들의 기존 방명록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됨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 전시참가업체들이 이에
적극 대처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기내광고등 대외홍보강화 <>
한국종합전시장은 상설전시장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방안으로 금년부터
무역센터및 상설전시장 대외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
전시장은 특히 무협/한국공항터미널/인터콘티넨탈/호텔등 무역센터내 입주
기관과 공동으로 무역센터에 대한 국내외 이미지 제고를 통해 상설전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
특히 금년 대외홍보비 예산을 13억원으로 크게 늘려 해외 각 지역에 취항
하는 비행기를 대상으로 대내적인 기내광고를 하는 한편 동경, 홍콩등 국제
도시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