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짙은 관망세 유지...소량의 매수주문만 ***
5일 기관투자가들은 소량의 주식매수를 했을뿐 짙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당장의 동원가능한 자금도 적은데다 장세진행을 좀더 지켜보겠다는
생각들이다.
투신사들은 특히 연일 구수회의만을 가질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투신의 펀드매니저들은 연초 3일간의 장세가 저주가주를 중심으로 한
일종의 단타성 매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시황분석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증권당국 역시 좀더 지켜본다는 의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으로서는 내주부터 시작되는 통안증권의 대규모 현금상환을 해
가면서 장세를 분석해볼 계획이다.
그러나 기관투자가의 매도중단 지시는 여전히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고
시중자금사정이 좋아 기관투자가들이 굳이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도 자금
사정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일에는 한국투신이, 5일에는 대한/국민투신이 소량의 매수주문을 냈고
이 주문들은 모두 투신사 자체자금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증권계는 내주에는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이 다소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증권사 상품매입 주문
고려증권(우)(1) 고려증권(우선신)(0.5) 우성건설(1) 경원세기(0.5)
<>타기관투자가 매입주문(약 50만주)
우성건설(2.8) 미원(0.5) 오리온전기(0.5) 대우투자금융(0.5)
국제종합금융(0.5) 연합전선(1) 동신주택(0.5) 로케트전기(0.5)
건풍제약(0.5) 해태제과(0.5) 건영(0.5) 금호(0.5) 남한제지(1)
신한투자금융(0.5) 코오롱건설(1.5) 코오롱건설(우/신)(0.5)
선경(2) 강원은행(0.5) 삼미(0.5) 럭키금성상사(0.5) 효성물산(4)
조흥은행(2) 중앙투자금융(2.5) 쌍용자동차(0.5) 동아건설(0.3)
동양증권(0.3) 쌍용양회(0.3) 삼미특수강(0.3) 대한투자금융(0.3)
쌍용증권(0.3)
( 단위: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