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상공장관은 5일 미무역대표부(USTR) 칼라 힐즈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적소유권의 보호를 철저히 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위조상표
와 불법 복사비디오, 불법 소프트웨어의 거래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날 한미양국간의 통상마찰을 줄이기 위해 지적소유권보호
대책반의 가동을 활성화하고 문화부와 과기처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적소유
권 보호를 위한 단속을 강력하게 벌일 방침이라고 말하고 국내의 지적소유권
보호는 비단 미국업체뿐만 아니라 국내업체들도 관심을 크게 갖고 있는 사항
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즈대표는 지난 3일 한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적소유권에 대한
한국의 보호대책에 큰 관심을 표명, 특히 위조상표 부착과 영화 비디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등의 불법거래에 대해 각별히 단속을 벌여 주도록 요구
했다.
힐즈대표는 또 미국의 업계와 관련단체등에서 한국에서 지적소유권 보호가
미흡하다는 불평을 많이 해오고 있으며 올해 제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한국정부가 오는 2월 한미통상장관회담에 앞서 지적소유권 보호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협력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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