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전산망이 올 상반기를 전후해 대거 개통돼 본격적인 전산망시대를
맞게된다.
*** 12월 주민관리 전산화 -교육연구망도 ***
전산망조정위원회는 행정전산망의부동산관리, 통관관리, 자동차관리, 고용
관리등 전산시스팀을 올 상반기안에 개통, 전국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는 주민관리전산화 시스팀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미 현금 자동인출등 일부가 개통된 금융전산망도 타은행교환시스팀의
기능확대, 신용정보 공동이용망등이 구축되며 교육연구망이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전국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던 부동산관리는 오는 4월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국 3,200만필지의 토지 및 임야에 대한 위치 용도 소유권변동등
18개 항목이 완전 전산화, 종합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정부는 이 시스팀을 신속한 민원처리뿐 아니라 토지종합과세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팀은 또 가족명의등으로 소유한 부동산등도 컴퓨터로 즉시 추적이
가능하다.
김포 및 서울세관과 81개 유관기관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통관관리시스팀도
부동산관리 시스팀과 함께 4월에 개통된다.
이 시스팀의 개통으로 통관정보, 수출입관리업무등의 일괄 전산화가
가능하게 되며 각종 무역자료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국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