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간의 수산기술교류 및 어업협력 강화를 위한 어업회담이
오는 8-10일까지 3일간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대표단은 한불어업협정의 89년 어기(89.1.20-90.1.19)
시행의사록 수행사항을 검토하고 90년 어기 시행의사록 경신문제를 협의
하는 한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참치잡이를 하는 우리나라 어선들의
어획허가톤수와 입어료, 양육량, 출어척수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이희수 수산청차장을 비롯해 외무부, 원양협회
및 수산업관계자 8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