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광주첨단과학 산업연구단지조성을 구체화 한데이어
금년도에 부산 대구 전주 강릉등 4개지역에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4일 과기처에 따르면 이들 4개지역에 연구개발기능을 중심으로 학술/첨단
산업및 쾌적한 주거/상황환경등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연구 단지를 조성
하는게 국토균형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우선 금년도에 타당성조사및
기본계획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과기처는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건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법적장치가 없어 동사업의 구체화가 어렵다고 판단, 지난해 제정을
추진해온 기술지대망조성촉진법(가칭)의 입법화를 금년중에 실현시킬
계획이다.
한편 과기처는 광주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의 경우 기본 계획이 수립되어
금년에 실시설계의 확정에 이어 부지매입 공사착수등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와관련된 부속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95년부터
관련기관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