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89년말로 정치권의 최대 현안이었던 5공청산문제가 매듭지어짐에
따라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경제난국의 타개 및 복지정책의 실현과 민생치안
확보등 국리민복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90년대 추진할 10대과제를 선정,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 민생치안 확보등 국리민복에 역점 ***
이와관련 이승윤 정책위의장은 4일 하오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90년
대에 추진할 중장기 비전으로 선정한 10대과제를 발표한뒤 이에대한 추진
방안등을 밝힌다.
민정당이 선정한 10대과제는 최근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투자진작 및
수출증진정책, 노사합의정신에 입각한 산업평화정착, 서민주택난 및 교통문제
해소, 쾌적한 환경조성 및 민생치안 확보등이다.
민정당은 이와함께 현재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정책관계자들이 서울과 각지방을 순회하며 경제단체 및
노조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노사간의 산업평화정착방안 및 수출/투자부진의
해소책등에 대한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