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일인 3일 주식시장은 장초반 미수금정리매물등으로 인해 큰폭의 하락세
를 보였으나 장중반이후 기관개입에 이은 일반매수세의 가세로 급등세로 전환
했다.
이러한 시황속에서 현대건설주식은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관심을 모았다.
현대건설 주식은 지난 8월30일 3만1,4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후 급락세를
보이기 시작, 작년 연말에는 2만원대로 주저 앉았으나 올해 주식시장이
열리자 마자 2만8,800원의 배당락 기준가격을 단숨에 회복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모기업으로 89년도 국내건설 도급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일본건설업 면허를 획득함에 따라 일본건설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
이다.
또한 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주택사업본부의 확장과 함께 이 부문을 주력
사업 부문으로 육성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국내 및 해외부문에서의 균형성장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