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인 할인판매 경쟁을 펼쳐왔던 완성차
업계는 해가 바뀌면서 경쟁사들의 영업전략에 촉각을 집중.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기아산업등 완성차 3사는 지난 11월이후
내수 둔화로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재고 소화를 위해 작년말까지를 시한으로
장기할부판매와 할인판매등으로 판촉을 강화해왔으나 판매경쟁이 가열되면서
이같은 판촉캠페인이 금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고심 중.
*** 자동차업계, 내수영업전망 여전히 어두워 ***
완성차 3사는 판촉경쟁이 가열되면서 할인 폭이 커지는 등 부작용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 각사 모두 당초 계획대로 90년에 들어서는
정상영업으로 환원을 기대하고 있는 형편이나 내수영업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수요진작책 마련이 계속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 재고처리 문제를 안고있는 일부업체가 할인판매에 다시 나설
경우 다시 판촉경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서로 눈치만 보고있는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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