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공산당내 이론가그룹은 구랍 30일 최단시일내에 특별당대회를
소집, 당해체를 결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론가 그룹은 이날 아게르프레스와 TV및 라디오등 이나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공산당이 차우세스쿠 치하의 암흑기에 인민과 역사를
외면한채 타협하는 죄를 범했음"을 시인하면서 이를 속죄하기 위해 "스스로
해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