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총외채는 지난 9월말 현재 241억달러로 6월말 비 3억달러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이스라엘은행의 암온 야코비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외채상황을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스라엘의 해외자산을 감안하면 순외채는 170억달러로
88년말 비 18억달러 정도가 줄어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정부는 내년중 17억달러의 이자를 포함, 37억달러를
상환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올 공작기계생산 크게 늘어 ***
올해 이탈리아공작기계산업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공작기계협회(UCIMU)는 올해 이탈리아의 공작기계산업생산규모가
모두 4조5,000억리라에 달해 지난해보다 9.1%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이탈리아공작기계산업의 수출증가율은 17%에 달해 총수출액이 2조
2,000억리라를 기록했고 내수증가율은 3.3%에 달해 국내판매총액이 2조
3,000억달러에 달했다.
UCIMU는 지난 5년동안 이탈리아공작기계산업이 연평균 12.8%의 놀라운
성장을 거듭, 일본, 서독, 소련에 이어 세계4위에 랭크됐으며 미국을
앞질렀다고 말했다.
UCIMU는 이어 내년에 동구권시장개방으로 수출강세가 예상돼 적어도 8%의
신장을 보여 총생산액은 5조리라에 육박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콰도르 올성장 0.5% 그쳐 ***
에콰도르는 금년 53-55%에 달하는 인플레를 기록한 가운데 GNP성장률은
0.5%에 불과한 저조한 신장세에 머물렀다고 에콰아도르 정부당국이 발표
했다.
당국자는 그러나 금년의 이같은 인플레율은 지난해의 85.7%비 다소 진정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