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조기업들은 값싼 가공비용을 겨냥, 서유럽보다는 저임개도국들에서
더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미국제무역위원회(ITC)가 29일 밝혔다.
*** 해외생산품 반입땐 통관수수료 면제 ***
ITC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레이건 행정부 시절부터 미제품
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조기업들이 해외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제품에 한해 미관세당국이 부과하는 "통관수수료"(유저스피.Useis Fee)를
면제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ITC는 지난해 미국에 들여온 해외생산제품중 수수료면제제품 총액은 87년
의 690억달러보다 50억달러가 늘어난 740억달러였으며 수수료면제액만도
1억2,060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기업들이 현재 노동집약적 공장들을 저임금국가들로 이전하고
있다고 전하고 지난 87년 멕시코제조업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지난
84년의 1달러26센트에서 95센트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87년도 미근로자시간당 평균임금은 9달러91센트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