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 또 80전 올라...680원대 눈앞에
수준으로 회복됐다.
29일 한국은행이 고시한 원화환율은 달러당 678원70전(집중기준율)
으로 전날보다 80전, 이달들어 모두 6원이 올랐는데 앞으로 1원30전만
오르면 지난 1월말 수준인 680원대에 진입하게 된다.
*** 올 최저수준에 비해 절상율 1.94%P 떨어져 ***
이로써 원화의 절상율은 올들어 0.79%로 크게 낮아졌으며 이는 올들어
최고의 절상율을 기록한 지난 4월22일의 2.73%(665원90전)에 비해 1.94%
포인트나 떨어진 수준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의 미달러화가 국제외환시장에서 등락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라 원화의 환율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28일에는 달러화가
일본 엔화와 서독 마르크화 등 주요통화에 대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화
절하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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