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27일 (주)유공에 대해 일산 4,000배럴규모의 윤활유
정제업을 허가했다.
이는 유공 울산공장내 일산 2,000배럴규모의 윤활유 정제시설이 노후화
됨에 따라 정제시설의 자동화, 현대화를 통한 생선성및 품질향상을 도모
하기 위한 것이다.
*** 91년 10월까지 하루 4,000배럴 규모 ***
허가내용에 따르면 (주) 유공은 인천시 항동 유공 인천저유소내의 일산
4,000배럴규모의 윤활유 정제시설을 총공사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91년 10월까지 건설하며 동시설이 준공되는대로 유공 울산공장내 윤활유
정제시설의 가동을 중지키로 되어 있다.
석유사업법에 따르면 일산 2,000배럴이상의 석유정제업은 허가제, 2,000
배럴이하는 신고제로 되어있는데 현재 가동중인 신고업체는 65개로 정제
규모는 1만5,900배럴이며 허가업체는 유공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