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당의 야마구지 쓰루오 서기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6명이
민주당 김영삼총재의 초청으로 21일 하오 내한한다.
사회당 대표단은 22일상오 양당 합동회의를 갖고 <>사회당의 한일의원
연맹 가입 <>북한 일변도의 사회당 대한자세 수정문제 <>양당간의 협력
강화방안등을 논의한다.
사회당 대표단은 또 2박3일간의 방한기간중 김재순국회의장, 강영훈국무
총리, 민정/평민/공화당을 방문, 양국간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사회당은 당초 지난 1월말 방일했던 김영삼 민주당총재에 대한 답방형식
으로 도이위원장의 방한을 계획했으나 일본 국내사정으로 도이위원장의
방한이 어렵게 됨에 따라 야마구지서기장을 파견했다.
한편 야마구지서기장 일행은 21일 하오 김포공항에서 도착회견을 가진데
이어 신라호텔에서 김총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