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대 옥포교수팀 ***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철의 산화물을
이용, 저온에서 100% 분해하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동경공대 옥포교수팀은 최근 철산화물인 마그네타이트입자를 촉매로
사용, 이산화탄소 (CO2) 를 탄소 (C) 와 물 (H2O)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 철산화물 이용, 물/탄소로 분리 ***
현재 탄산가스 분해법으로 가장 유망시되고 있는 것은 보슈법, 서바티예법
의 2방식.
보슈법은 스틸울, 서바티예법은 루테늄 (Lu) 과 니켈을 촉매로 사용,
분해하고 있는데 보슈법은 부반응에 의해 일산화탄소 및 메탄이 생성하고
분해효율도 겨우 10-30% 이며 반응온도도 500-800도로 높기 때문에
에너지소비가 많다고.
또한 서바티예법은 촉매로 고가인 루테늄을 사용하는 한편 반응온도도
매우 높은 난점이 있다는 것.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신기법은 부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 분해효율
이 100% 가깝게 된다고.
더욱이 반응온도도 300도 이하로 매우 낮아 화력발전소의 배연온도를 이용,
탄산가스를 그냥 분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주기지의 호흡용 산소회수용으로 우선 사용되며 배연및
자동차배기가스속의 이산화탄소분해에도 충분히 응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