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19일 시내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가정집에 비디오 테이프 복사기를 설치하고 음란비디오테이프를
복사해온 이정명씨 (48.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의 39) 등 비디오
방영업소 5개소, 소극장 2개소, 불법전자오락실 34개소, 만화가게
5개소등 46개업소를 적발, 업주들을 모두 형사입건했다.
이날 적발된 이씨는 지난 6월10일부터 자기 집에 비디오복사기 4대를
설치, 음란비디오테이프를 복사한 뒤 시내 비디오가게등에 팔아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