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서남부지역의 리다우트화산이 최근 수일동안
폭발하는 바람에 알래스카를 오가는 크리스마스 우편물의 배달이 중지
되었으며 이와함께 알래스카의 외진 도시지역에 음식물을 수송하는 수송기
들도 발이 묶였다고 미우정공사가 18일 말했다.
*** 음식물 수송기등 발묶여 ***
알래스카 화산관측소는 앵커리지에서 서남쪽으로 175km에 떨어진 산간
지역에서 화산이 18일 폭발해 증기와 화산재를 내뿜고 있으며 이같은 화산
활동은 작은 규모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5일동안 계속 진행된 이번 화산폭발은 진정되고 있어서 발이
묶인 수천명의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화산으로 여객기들과 앵커리지와 시애틀에 산적돼 있는 수천물의
우편물들이 발이 묶여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