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들은 내년 1/4분기중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발행 규모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1월중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을 위한
계획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동아건설등 162개사가 모두 1조2,459억원에
달하는 회사채발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회사채발행계획은 올들어서의 월평균 발행실적은 6,000원대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계절적으로 은행등을 통한 간접금융조달이나 유상증자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자그조달을 회사채발행에 크게 의존할 계획임을
반영해주는 것이다.
증권감독원은 이러한 회사채발행계획의 급증이 향후 증시에 미치는
영향등을 감안, 금년말까지 증권업협회나 상장회사협의회에서 상장법인들이
자율적으로 발행시기와 규모등을 조정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1월중 유상증자를 위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겠다고 통보한
상장법인은 광주고속(720억원) 안국화재보험(85억원)등 2개사에 유상증자
규모는 805억원에 불과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