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 직원들이 마약밀반/입등의 각종 범죄와 자체 비리의 적발을
위해 상부에 보고한 지난 11월의 첩보중 30%이상이 허위이거나 별 가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월중 첩보 729건중 125건만 가치인정 ***
13일 김포세관이 분석한 11월중 첩보수집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수집첩보 건수중 동향조사요원 194건, 심사관 535건등 모두 729건에
이르렀으나, 이중 125건만 첩보가치가 있어 동향조사를 실시하고, 115건은
타사무소로 통보했으며 나머지 489건은 첩보가치가 없거나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첩보수집 건수를 과별로 보면 동향조사실이 19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입국 4과 83건, 입국2과 76건, 입국 3과 73건, 입국 1과 68건, 출국 2과/
출국 4과 각 62건, 출국1과 57건, 출국 3과 54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마약등 주요 범죄사전 적발은 한건도 없어 ***
주요처리 실적으로는 체류자격이 없으면서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들을 적발, 관계법에 의해 최고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의 벌금을 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