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신기자클럽은 12일 89년도 "언론자유상" 수상자에 교수이자
언론인인 이영희씨(61)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30여년 동안 합동통신,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등을 거치며 언론에
몸담아온 이씨는 지난 59년-61년에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고가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72년이후 한양대교수로 재직하며 현재는 한겨레
신문의 논설고문으로 있다.
이번 상은 오는 16일 하이얏트호텔에서 열리게 될 외신기자클럽이 송년
모임에서 이씨에게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