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판매가 이달들어 다시 둔화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의 장기 할부판매및 할인판매로 8월
이후의 판매 감소추세에서 벗어났던 자동차 판매가 이달들어 기아산업등의
일부 노사분규에 따른 생산및 판매 자질과 연말을 앞둔 새차 구매 유보
심리로 또다시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기아산업, 12월중 11일까지 3,500대 판매...작년의 절반 ***
이달들어 가장 판매가 부진한 기아산업의 경우 지난달말부터 노사분규로
가동율이 60% 이하로 떨어지면서 내수 판매도 크게 감소, 이달들어 11일까지
의 판매실적이 3,500대로 지난달 같은기간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아산업은 이달 판매목표를 2만5,000대로 책정하고 있으나 이같은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