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비용은 회사채발행이나
은행차입 등에 비해 무려 4-6배나 적게 들며 증자소득공제효과등을 고려할
경우 기업이 오히려 증자조달액의 2.9%만큼 실질적인 이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회사채 / 은행차입보다 4-6배나 비용적어 ***
이같은 사실은 동서경제연구소가 12일 강세및 증자소득공제효과 등을
감안, ''기업자금조달원천별 실질금융비용"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는데
유상증자조달비용은 시가발행할인율 인하에 따른 증자소득공제액의 확대로
인해 지난 85년 (액면발행)엔 연 7.1%, 87년(50% 할인발행)엔 연 5.5%에
달했으나 올해 (10% 할인발행)에는 2.9%로 오히려 조달돼 따른 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 시가발행 할인율 인하따른 공제액 확대영향 ***
유상증자의 경우 평균배당금에 해당하는 직접조달비용이 발생하나
시가발행할인율 인하에 다른 증자소득공제액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증자소득공제액이 조달비용을 초과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이득을
본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회사채 및 은행차입에 따른 직접자금조달비용은 각각 연
15.9-16.0%와 11.0-13.0%에 달하며 감세효과를 고려한 실질조달비용도
각각 연 9.5-9.6%와 6.6-7.8%나 됐다.
기업자금조달의 연도별 금융비용추이는 다음과 같다. (단위 : %)
============================================================
85년 87년 89년
------------------------------------------------------------
은행차입 직접 10.0-11.5 10.0-11.5 11.0-13.0
실질 6.0- 6.9 6.0- 6.9 6.6- 7.8
회사채발행 직접 14.0-15.0 14.0-15.0 15.9-16.0
실질 8.4- 9.0 8.4- 9.0 9.5- 9.6
유상증자 직접 8.6 7.6 2.6
실질 7.1 5.5 - 2.9
------------------------------------------------------------
시가발행할인율 액면발행 50% 10%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