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는 8일 브뤼셀에서 열린 12개 회원국 통신장관회의에서 통신서비스를
오는 90년대에 자유화하는 동시에 통신부문을 표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EC관리들이 밝혔다.
*** 통신장관들 만장일치 합의 ***
프랑스의 폴 길레스 체신부장관은 이날 회담직후 가진 회견에서 12개
회원국의 통신담당장관들은 92년 EC통합의 일환으로 각 회원국들이 통신
서비스의 자유화및 표준화에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예비조치로
통신개방지침을 승인했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지침에 따라 회원국들은 우선 전자우편과 같은
부가가치서비스 분야는 내년 4월부터 데이터통신분야는 93년부터 개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