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880선"도 무너져...5.63 P 떨어진 77.645 ***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허물어지면서 일반의 실망매물로 주가도
연6일째 하락, 맥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주식시장은 미수금정리및 분당청약대금, 월말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자금사정악화 우려감이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 개장초부터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날 대우증권이 대구은행주식을 대량으로 매도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그러나 지금 시점이 조정기간의 마무리 국면이라는 인식과 단기바닥권
이라는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또 싯가할인율 확대, 거래세 및 위탁
증거금인하등 추가부양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어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가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매수폭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따라 13: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63포인트 떨어진
877.64를 기록, 전장에 890선이 무너진데 이어 880선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도 극히 부진, 337만주밖에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