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서울시내 50여지점에서 연말 음주운전을 벌여온 서울
시경은 6일까지 6일동안 모두 914건의 음주운전자를 적발, 이중 39명을
구속하고 87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61건은 면허 취소, 638건을 면허
정지처분을 각각 내렸다.
관할지역별로는 성동경찰서 관내가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강남
57건, 남부 53건, 영등포/태능 50건등의 순이었다.
또 첫날인 1일에는 264건이 적발됐으나 집중단속에 따른 예방효과로
2일부터는 140-150건선으로 대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