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중 활발하게 이뤄질 증자와 기업공개의 영향을 받아 최근
증시에서는 한달에 2억주이상의 주식이 새로 상장되는 신규상장 러시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1월 한달동안 증시에 새로 상장된 주식은 모두
2억79만주로 10월(584만주)의 3배이상에 달하고 이달들어서도 5일까지
2,099만주의 주식이 새로 상장됐다.
이처럼 신규상장주식이 급증추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4/4분기들어
증자, 특히 은행 증권등 금융권의 대규모 유/무상증자와 기업공개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11월에는 신한은행주식 8,600만주의 상장이 신규상장러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했다.
이에따라 증시전체 상장주삭은 이미 41억주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처럼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상장주식가운데 상당량이 매물화, 최근의
주식시장 분위기위축현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도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