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햇동안 증권사를 비롯한 상장회사들은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4조원상당의 무의결권 우선주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유상증자를 통한 무의결권 우선주
발행규모는 모두 4조원 (102건)으로 지난해의 6,325억원 (20건)보다 무려
6배를 능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작년보다 6배 늘어 ***
이같은 우선주발행실적은 올해 전체 유상증자규모 (11조1,700억원)의 35.8%
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증권회사들의 무의결권우선주발행규모는 2조 946억원(20건)으로
전체 우선주발행금액의 52.4%를 차지, 증시에 우선주를 대량으로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선주발행을 통한 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
보다 발행가를 최고 15%까지 낮출수 있어 약세장에서도 실권율을 줄일 수
있는데다 대주주들은 상장후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매각, 자금을 회수해도
경영권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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