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계 7개 선진공업국 경제정상회담이 부시 미대통령의 고향인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1일 밝혔다.
백악관은 부시 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간에 2일동안
미소정상회담을 열릴 몰타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제
정상회담은 내년 7월 9-11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말했다.
경제정상회담에는 미국을 비롯 일본, 서독,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그리고 캐나다등 서방선진 7개국(G-7)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