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있어서 전자기기용부품의 생산구조가 내년상반기중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에 걸쳐 일본계부품 메이커의 현지
생산체제강화를 포함, 한국/대만/홍콩등 아시아NICS의 생산능력이 늘어나
일본에 필적하는 세계의 전자부품공급기지로 급성장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등의 ASEAN국가및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생산능력 증강 속도가 예상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
일본업계는 90년대초 이지역에서의 컬러TV/오디오기기등 주요민생기기분야
생산은 한국/대만등에 필적하는 규모로 성장하며 관련부품 생산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에따라 세계의 부품공급기지로 되어있는 아시아의 경우 생산구조도
내년이후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덴 ASEAN지역에서는 최근들어 유럽기업들도 잇달아 생산체제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