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미국지역의 유전개발에 나선다.
현대는 1일 동자부인가를 받아 미국의 필립스사가 보유한 멕시코만등
19개광구의 개발사업에 대만국영석유공사와 함께 지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유전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 개발사업비의 15%를 출자 **
이 회사가 개발할 대상광구는 멕시코만해상유전을 비롯, 텍사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캘리포니아와 이오밍 알래스카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발사업비의
15%를 출자키로 했다.
현대는 내년중 1,100만달러를 투자, 본격적인 탐사및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사업이 성공하면 약 9,0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이밖에 파푸아뉴기니아 아랍에미리트 리비아 오만 뉴질랜드 튀니지
알제리등 다른 석유부존지역에도 국내의 기업들과 합작진출해 유전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