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전자업체인 마쓰시타사의 창업주로 지난 4월 94세의 나이로
타계한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총 17억5,000달러에 달하는 유산을 남겼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 부인에 8억7,000만달러 돌아가 ****
교도통신은 일본국세청자료를 인용, 이같이 밝히고 그가 남긴 유산규모는
종전 일본최고기록인 4억6,700만달러를 훨씬 넘어섰다고 전했다.
마쓰시타의 유산은 마쓰시타 그룹주식이 대부분으로 이 가운데 미망인인
무메모(93)여사와 외동딸이 각각 8억7,500만달러와 3억1,800만달러를 상속
받고 나머지는 다른 5명의 상속인들에게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