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정부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피사의 사탑의 일반공개를 당분간
중단시키고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도록 보수작업을 하기로 결정.
지난 1360년대에 세워진 높이 54m의 피사탑은 조금씩 기울어져 최상단
부분이 본래의 위치에서 5m나 옮겨져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돌이 낡아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등 더이상 방치할 경우 넘어질 것으로 우려돼 보수
하기로 했다고.
해마다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이 탑은 긴급보수를 하지
않고는 일반인들이 출입할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라는 것.
1만4,000톤이나 되는 이 탑은 해마다 1mm씩 가라앉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