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 내외는 제네바공항을 출발한지 1시간25분만인 27일상오
11시(한국시간 하오8시) 영국 런던의 히드로국제공항에 도착, 오재희
주영대사의 기상영접을 받으며 트랩를 내려와 울스워터 여왕대표, 하우
부총리등 영국측 영접자들과 인사를 교환.
노대통령 내외는 올스워터 대표의 소개로 미들톤 주한영대사내외, 코윈
영정부외빈영접국장등과 악수를 나누었으며 미들톤 대사부인은 김옥숙여사
에게 꽃다발을 증정.
노대통령 내외는 이어 쥐회색 외투복장의 의전도열병 앞을 지나 귀빈실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신호철 재영한인회장, 이원덕 평통자문위원등 교민
간부들과인사.
노대통령 내외는 귀빈실에서 울스워터 대표, 하우 부총리등과 일반적인
런던의 겨울날씨 답지않게 맑게 갠 날씨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한뒤 곧장
숙소인 클라리지 호텔로 직행.
낮 12시 정각 (한국시간 하오9시) 클라리지 호텔에 도착한 노대통령
내외는 호텔앞 양쪽 대로변에 미리 나와있던 교민 100여명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교민들은 상당수가 아름다운 한복차림으로 나와 환영분위기를
돋구었으며 태극기와 영국기를 흔들며 노대통령을 향해 환호하자 노대통령은
"여러분, 참 반갑습니다"며 일일이 악수로 답례.
이날 클라리지 호텔앞에는 "영국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피켓 4개가 눈에 띄었다.
이에앞서 노대통령은 27일상오 10시35분 (한국시간 하오6시35분) 3박
4일간의 스위스 비공식방문일정을 마치고 제네바 국제공항을 출발.
노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해 페린 제네바주 의전장의 영접을 답은뒤 바로
교민들쪽으로 다가가 악수를 나눴으며, 환송나온 200여 교민들은 "노태우
대통령내외의 성공적인 구주순방 기원"이라는 피켓을 흔들며 인사.
노대통령은 이어 트랩밑에 도열해 있던 우리측 환송인사들과 인사를 교환
했으며 트랩을 올라가 기내로 들어가기전 환송교민단에 손을 흔들어 답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