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오 2시15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764의32 중고가구상가에서
불이나 중앙 물물가구점(주인 김봉선.74)등 비닐가건물 1동안에 있던
5개 가구점 280여평을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가구점안에 있던 철제,목제등 중고가구 3,000여만원어치(경찰
추산)가 모두 불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건물안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이나
지나가던 행인이 버린 담배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