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3개 업체서 380점 전시 ***
세계 일류화 대상품목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된다.
무공은 세계일류화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KOEX 본관에서 일류화상품및 우수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
이번 전시회에는 53개 세계일류화상품추진업체들이 86년에 선정된 기존
일류화 10개품목(운동화, 봉제완구, 여행용가방, 안경테, 낚싯대, 도자기,
식기, 피아노, 컬러TV, VTR, 전자레인지)과 금년도에 새로 선정된 12대품목
(전기기타, 자동차타이어, 2륜타이어, 모피의류, 스포츠의류, 주방용기,
비디오테이프, 텐트, 사무용가구, 테니스공, 테니스라켓, 엔드밀) 등에서 380
점을 전시할 예정.
전시회기간중에는 무공 해외무역관이 입수한 해외우수상품 350점과 한국
디자인포장센터가 선정한 우수디자인제품도 동시에 소개된다.
*** 소량다품종 수출로 난관 극복 ***
수출상사관 3층에 입주하고 있는 셀렉티브오리엔탈 숍퍼(대표 이수 )는
다품종 소량위주의 바이어 주문 수출에 적극 부응, 수출난관을 극복함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다.
도자기, 완구, 바구니등 소품분야를 전문대행수출하는 동사는 KOEX 입주
이후 부스를 사무실겸 쇼룸으로 개조, 제품전시와 상담을 동시에 진행함
으로써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리엔탈 숍퍼는 특히 바이어들의 소량 주문에도 적극 대응, 바이어가
요구하는 품질수준의 유지를 위해 자체사전품질검사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어들
로부터 신용을 쌓아가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등 각 지역별로 고정 바이어를
확보, 거래를 개시함으로써 금년도 수출은 200만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
으로 예상.
*** 내년 공장자동화전 성황 예고 ***
KOEX주최로 내년 3월에 열리는 한국국제공장자동화 종합전은 당초 예상
보다도 많은 업체가 참가, 자동화 분야에서 처음으로 열릴 전문전시회가
큰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
한국종합전시장은 공장자동화 관련 분야의 기술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
전시회에 당초 80개업체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업계의 호응도가 높아 현재
까지 약 130개업체가 380부스 계약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외국업체 50개사를
포함 200개업체의 참가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