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는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처리(DB/DP)분야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17일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정보통신(DB/DP) 사업과 인재육성방법"
이라는 계획을 마련, 앞으로 정보처리분야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중전화망을 이용한 공공VAN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사적으로 사내
VAN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통신공사는 개방형 통신망 개념을 도입, 정보처리사업을
확대하고 대규모의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컴퓨팅파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통신공사 VAN을 구축하여 VAN의 운용경험을 축적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사내 정보통신마인드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통신공사VAN을 구축하기 위해 산하 사업지원단및 중앙전자계산소를
주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각종 경영관리및 기술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며 본사및 지사를 통신망으로 연결, MIS(경영정보시스템)를
강화하는등 전사적인 사무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