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5일 실시되는 90학년도 전기대 입시의 원서교부가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원서를 교부하는 대학은 77개 전기대 (11개 교육대 포함)와 전기에
분할 모집을 하는 12개 후기대 등 모두 89개교다.
이들 전기대는 오는 21일부터 24일 하오 5시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
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원서교부 개시일인 17일부터 원서접수 마감일인
24일까지 입시상담실을 운영, 수험생들의 학과선택을 돕는다.
각 대학은 또 상업은행/조흥은행 등 시중은행의 지방지점과 교보문고
종로서적등 서울시내 유명서점을 대행기관으로 지정, 원서를 교부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한편 문제출제기관인 중앙교육평가원 (원장 공영목)은 서울과 지방의
국/공/사립대 교수 70여명을 출제위원으로 위촉, 원서접수 개시일인 21일
부터 합숙에 들어가 출제작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