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에 관련된 풍문만 무성할뿐 채권시장은 연이틀째 거래두절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채는 지난달에 이미 약정된 투신사의 증권사 보유회사채 매입분중
잔량 10억원 어치만 거래되는데 그쳤고 통안증권이 역시 잔존일이 1개월
미만짜리가 소량 거래되는데 그쳤다.
전일에 이어 사자세력이 수익률을 0.5%포인트 선까지 낮춘선에서 주문을
내고있으나 채권을 팔겠다는 세력은 종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
채권매매세력들은 금리인하의 폭이 어느정도선에서 결정될 것인지를
부지런히 점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금리인하 조치가 구체화될때까지는 채권시장 마비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