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의 하루평균 이용객수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9일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하루평균 308만명(일요일 제외
한 평일평균은 321만명)의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 금년들어서의 하루평균 269만명
보다 14.5%가 늘었다.
*** 이달들어 평일엔 321만명 이용 ***
지난 10월의 경우에도 1일평균 29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 전년도 같은시기의
262만명보다 1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격적인 지하철시대가 개막된 지난 85년 10월의 3,4호선 개통이후 연평균
이용객수가 11.6%씩 증가했음을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