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시장기능 강화 소폭 인상 추진 ***
빠르면 이달중 늦어도 연말 이전에 금리가 인하되고 달러화에 대 원화의 환율도
최근 추세와 같이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계속 하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경기를 진작시키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경기대책에서 탈피해 금리인하 , 원화의 평가절하등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쓰기로 했다.
*** 통화 월별 목표 집착않고 신축 관리 ***
조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년 5월 이후부터 하강
현상을 ㅂ여온 경기가 계속 침체되는등 경제위기가 예상외로 장기화되고 있으며
현상태로 보면 내년 이후에도 우리 경제가 좀처럼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계의 자기몫 실현 욕구를 자제시키는 분위기를 정착시킨
다는 전제아래 보다 적극적인 수출과 투자진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부총리는 "구체적으로 금리의 경우 금융자율화라는 명제가 있으나 기존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한 하향조정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통과관리는 지금까지와 같이
월별 관리목표에 집착하지 않고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적극적 경기부양책으로 방향 급선회 ***
조부총리는 또 "환율은 시장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제도개편을 진
하되 내년에도 계속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면서 "그러나 환율의 경우 무작정
대폭절하는 물가상승과 통상마찰의 요인이 되는 만큼 대폭적인 평가절하는 불가능
하다"고 말해 소폭절하를 계속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와 환율조정등 적극적인 부양책은
절대 쓰지 않겠다는 종전의 방침에서 급선회한 것으로 경제정책운용기조의 일대전환
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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