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두드릴 필요없이 화면에 나타난 원하는 항목을 손가락이나
연필등으로 짚어주기만 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수 있는 터치스크린
(Touch Screen)방식 컴퓨터가 널리 보급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진흥(대표 심재위)이 최근 터치스크린
방식을 16비트 PC에 적용시킨 단말기(제품명 POSCAT)를 개발함에 따라 병원/
전문음식점 및 증권정보용 등의 소프트웨어가 잇달아 개발되어 관련업체에
보급될 예정이라는 것.
*** 병원 / 음식점 / 증권정보등 제공 ***
한국정보진흥은 최근 POSCAT개발과 함께 MEDICS라는 병/의원전용 소프트
웨어를 발표, 서울시내 4-5개 병원에 이 시스템의 설치를 추진하고있다.
MEDICS는 진찰용 IC카드를 자동판독/조회할수 있으며 보험처리/환자관리/
의무기록/약품관리/수납업무 및 회계/경영관리등 병/의원관련업무를 터치
스크린방식으로 쉽게 처리할수 있도록 했다.
경시스템(대표 유승오)는 최근 FOODLAND라는 음식점전문소프트웨어를 개발,
고급음식점/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FODDLAND는 주문관리/좌석예약/금액자동산출/카드조회/영수증발행 등
음식점관련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도록 했으며 전화번호단축 및 다이얼
기능/시계및 달력니능/계산기기능등도 갖추고있다.
*** 터치스크린이용 증권정보도 가능 ***
또 나우시스템(대표 오경환)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증권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증권회사와 일반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판촉을 벌이고 있다.
증권정보서비시스팀은 주가정보/투자정보/경제뉴스 등을 제공하며 PC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고객들이 메뉴방식으로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한국데이타통신의 천리안II 등의 정보서비스도 받을수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POSCATR는 이외에도 관광업계/
호텔등 숙박업계/백화점/쇼핑센터등 유통업계 레저 및 스포츠분야와
이반 정보통신용 단말기로도 사용할수 있어 그 보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정보진흥은 현재 POSCAT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할 대리점을
물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시판에 나서 내수 75억원/수출 2,000만달러를
예상하고있다.
POSCAT는 모니터에 터치필름을 부착하고 전용보드를 본체에 내장시켜
키보등벗이 화면에 나타난 메뉴를 손가락으로 짚어 쉽게 조작할수 있도록
한 PC로서 카드조회기능/전화기능/시계 및 달력기능/바코드리더기능/현금
출납기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채택할수 있으며 자체적인 통신만 구성은 물론
다른 정보통신망에도 접속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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