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선두다툼서 "현대" 크게 앞질러 ***
삼성물산을 제외한 나머지 종합상사들도 모두 수출신장율이 10%를 밑도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럭키금성상사는 이 기간중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24억2,400만달러로 나타났고 효성은 8.4%, 쌍룡은
9.6%가 각각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10월말까지의 수출이 52억3,900만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이 44억9,000만달러보다 16.7%가 증가하면서 지난해까지 실적
선두다툼을 벌이던 현대종합상사와의 격차를 약 14억달러로 벌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