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헝가리간 민간차원에서의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할 한 헝가리
경제협력위원회가 7일 설립된다.
산도루 차니 헝가리대사관 상무참사관은 4일 헝가리 주간행사개최와
관련, 서울국제센터빌딩내 헝가리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드라스 가볼 헝가리상의회장과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7일 한 헝가리
경협위설립 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합작 투자등 크게 늘어날듯 ***
차니 참사관은 또 "이번주간행사에는 상품전은 물론 경제세미나
기술협력상담회 음식시식회 식품직판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하고 합작투자등 한 헝가리간 경협이 이 행사를 계기로
크게 강화될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가 컬러TV조립공장건설에 들어간데 이어 대우도
호텔건설 금융 기관설립에 곧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자
화학 수송차량 정보통신 호텔등 투자유망분야가 무척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한국에 2개사가 진출해있으며 이번에 현대백화점에
직판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국시장의 유통질서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농수산물등의 교역을 늘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